(사진=굴사남 페이스북)
방송인 굴사남이 남편 박대성을 향해 불만을 토로했다.
굴사남이 남편과 함께 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남편이 여자들과 카톡과 문자를 너무 많이 한다. 한번은 문자가 왔는데 내 앞에서 안보고 나중에 본다고 하더라. 궁금해서 나중에 남편이 잘 때 몰래 봤다”고 전했다.
이어 “프로필에 비키니를 입은 여자도 있고, ‘돈 보냈냐’, ‘밖에서 한 잔 하자’는 내용도 있었다. 사진은 모두 야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대성은 “돈을 보내라는 건 동창회비를 걷는 동창이다. 본인이 비키니를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린 것뿐이다. 아내 휴대폰에는 오빠가 엄청나게 많다. 60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선 오빠가 ‘언니’라는 뜻이다"고 덧붙여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굴사남 남편, 굉장히 용감하다”, “굴사남, 전에 남편 얼굴 보고 반했다고 했는데”, “굴사남, 화날만 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