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의 시니어 기능성 속옷 ‘올쏘’브랜드가 백화점에 입점하게 됐다.
8일 내의전문 기업 쌍방울에 따르면 이달 18일 대구백화점 대백프라자를 시작으로 30여개 품목이 전시, 판매될 계획이다.
내의 업계 최초로 선보인 시니어 기능성 속옷 ‘올쏘’는 요실금이 있는 시니어를 위해 강력한 흡수성과 속건성을 갖췄으며, 옷맵시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개발한 요실금 팬티등 시니어용 기능성 속옷인 ‘올쏘’브랜드를 1차적으로 이미 자사 직영점 및 트라이 전문 대리점 50여개 매장에 출시해 고객들의 반응과 충분한 품질성을 검토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쌍방울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시장에도‘올쏘’의 진출을 염두하고 있다. 지난 2013년 20개 매장으로 시작한 쌍방울은 북경유통사업본부의 본격적인 출범에 맞춰 2014년엔 36개점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16년까지 총 200여개의 매장을 오픈 할 방침이며 직영점을 시작으로 ‘올쏘’브랜드를 정착시키고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 사회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시니어 기능성 제품의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판단, 고부가 제품인 시니어 속옷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올해 전체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