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변칙개봉 논란 혹성탈출…해외서 극찬 잇따라

입력 2014-07-06 1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혹성탈출 변칙개봉

(사진=영화 혹성탈출 포스터)

변칙개봉으로 상도덕 논란에 휩싸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이 해외에서 잇따른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의 최고의 영화라는 극찬까지 나오는 가운데, 국내 영화 팬들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혹성탈출은 미국 영화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93%를 기록한데 이어, 미국 리뷰 전문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는 91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클로버필드’ 등으로 평단과 관객의 신뢰르 얻은 맷 리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혹성탈출은 탄탄한 스토리와 깊이있는 메시지 그리고 뛰어난 영상미 등 삼박자를 갖췄다는 평가다.

오는 10일 개봉 예정인 혹성탈출은 치명적인 바이러스 그 후 10년, 시저가 이끄는 유인원들이 지구를 점령한 가운데 멸종 위기의 인류와 진화한 유인원 간의 피할 수 없는 생존 전쟁을 그린 영화다. 세계 최초로 ‘라이브 퍼포먼스 캡처’가 시도되며 ‘아바타’와 전편인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등을 넘어선 혁신적 기술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 같은 호평에 국내 포털 사이트와 커뮤니티에도 혹성탈출에 대한 기대감이 표출되고 있다. 하지만 4일, 혹성탈출 개봉일이 기존보다 6일 앞당겨진 10일로 변경되면서 국내 영화계 및 관객 사이에선 상도덕 논란이 일고 있다.

혹성탈출 영화를 두고 네티즌들은 “혹성탈출, 봐야하나 말아야 하나”, “혹성탈출, 변칙개봉은 좀... ”, “혹성탈출 보고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993,000
    • +8.7%
    • 이더리움
    • 4,609,000
    • +4.25%
    • 비트코인 캐시
    • 616,500
    • +0.33%
    • 리플
    • 827
    • -0.72%
    • 솔라나
    • 303,100
    • +4.73%
    • 에이다
    • 830
    • -3.82%
    • 이오스
    • 773
    • -6.64%
    • 트론
    • 231
    • +1.32%
    • 스텔라루멘
    • 155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750
    • +3.06%
    • 체인링크
    • 20,290
    • +1.05%
    • 샌드박스
    • 413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