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우루과이 축구국가대표팀의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가 소속 팀 훈련에도 참여할 수 없을 전망이다.
AP통신은 5일(한국시간) FIFA(국제축구연맹) 공식 대변인의 기자회견을 통해 “4개월 간 축구 선수 활동 금지라는 징계를 받은 수아레스는 그 어떠한 팀 훈련 참가도 불가능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FIFA 대변인은 “수아레스의 이적은 언제나 가능하다. 그러나 그는 대표팀은 물론 소속 클럽에서 징계 기간 동안 활동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여러 오해들이 있었지만 이적에 관한 메디컬 테스트가 가능할 뿐이지 훈련은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핵이빨’ 사고를 친 수아레스는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바르셀로나와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