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그코리아)
패션매거진 보그 코리아 7월호에는 뮤지컬 '프리실라' 주역인 조성하와 조권의 여장 화보가 게재됐다.
프리실라는 마돈나, 티나 터너 등의 히트 팝을 엮어낸 작품으로 3명의 여장남자가 공연을 위한 긴 여정에 나서며 사랑, 가족, 자아를 찾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특히 그 동안 선 굵은 연기를 펼쳤던 조성하는 트렌스젠더 역할을 맡아 그의 연기 변신에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화보 속에 조권은 화이트 컬러의 긴 베스트를 입고 다리를 요염하게 꼬고 앉아 있다. 그리고 그 뒤에 짙은 화장을 한 조성하가 조권의 어깨에 기대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골드 컬러의 매니큐어를 발랐으며, 마스카라의 짙은 화장도 무리없이 소화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성하 여장 모습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조성하, 조권 여장 모습이 기대 이상이다. 뮤지컬도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