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하·조권, 여장 완벽 소화…"메니큐어에 마스카라까지 여자보다 매력적"

입력 2014-07-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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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그코리아)
배우 조성하와 가수 조권이 여장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패션매거진 보그 코리아 7월호에는 뮤지컬 '프리실라' 주역인 조성하와 조권의 여장 화보가 게재됐다.

프리실라는 마돈나, 티나 터너 등의 히트 팝을 엮어낸 작품으로 3명의 여장남자가 공연을 위한 긴 여정에 나서며 사랑, 가족, 자아를 찾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특히 그 동안 선 굵은 연기를 펼쳤던 조성하는 트렌스젠더 역할을 맡아 그의 연기 변신에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화보 속에 조권은 화이트 컬러의 긴 베스트를 입고 다리를 요염하게 꼬고 앉아 있다. 그리고 그 뒤에 짙은 화장을 한 조성하가 조권의 어깨에 기대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골드 컬러의 매니큐어를 발랐으며, 마스카라의 짙은 화장도 무리없이 소화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성하 여장 모습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조성하, 조권 여장 모습이 기대 이상이다. 뮤지컬도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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