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진 교수 소중대 식사법 화제…오 교수 어떻게 먹나 봤더니

입력 2014-07-0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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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진

(사진=뉴시스, KBS 방송화면)

오한진 교수의 소중대 식사법이 화제다.

3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통'에서는 오한진 교수가 나와 항노화 건강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한진 교수는 '소중대 식사법'을 강조했다.

소중대 식사법은 아침은 밥 한 숟가락만 먹는다. 탄수화물은 30분이면 소화되고 많이 먹으면 지방으로 변하기 때문에 딱 한 숟가락만 고수한다고.

점심은 탄수화물 없이 단백질 위주로 식사를 한다.

오한진 교수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그램당 칼로리가 같다. 탄수화물은 금방 배가 꺼지기 때문에 두부와 같은 단백질 위주로 식사한다. 단백질을 섭취하면 위장에서 소화되기까지 적어도 4시간 소요돼 저녁늦게까지 일해도 배가 든든하고 칼로리도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저녁은 채소를 양껏 먹는 것이었다. 뿌리, 줄기, 열매 채소를 충분히 먹는 것으로 오한진 교수는 뿌리 채소에서는 당근과 우엉을 추천했으며 줄기 채소는 시래기, 열매채소는 가지를 권했다.

오한진 교수 소중대 식사법을 접한 시청자들은 "오한진 교수 소중대, 어떻게 밥을 한 숟갈만 먹을 수 있나" "오한진 교수 소중대 식사법, 의외로 저녁을 많이 먹네" "오한진 교수 소중대, 탄수화물 소화시간이 짧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한진 교수는 "항노화 건강법으로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면 좋다"라면서 "스트레스 해소도 중요하다.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을 가져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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