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스타' 신수지, 뮤지컬 배우 꿈꾼다…서범석과 친분에 '두 도시 이야기' 방문

입력 2014-07-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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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서범석(사진=비오엠코리아)

신수지가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배우 서범석의 친분이 눈길을 끈다.

신수지가 최근 '두 도시 이야기'에서 시드니 칼튼 역을 맡고 있는 서범석을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방문한 가운데, 비오엠코리아는 3일 두 사람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신수지와 서범석은 미소를 띈 채 친분을 드러내고 있다. 제작사에 따르면, 신수지는 평소 뮤지컬 배우가 되기를 꿈꾸고 있던 차에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서범석과 친분을 맺고 조언을 구하는 사이가 됐다.

서범석은 신수지에 대해 "매우 재능이 있는 친구고, 체조를 하던 감각이 있어 뮤지컬 배우로도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신수지는 2010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체조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한편 서범석, 이건명, 한지상, 정동하, 박성환, 김아선, 최현주, 이혜경, 소냐 등이 출연하는 '두 도시 이야기'는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오는 8월 3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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