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류현진(27ㆍLA 다저스)이 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 시즌 10승에 재도전한다.
류현진은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7이닝 7피안타 2실점(2자책) 8탈삼진으로 호투했지만 10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류현진의 10승 재도전은 계속된다. 류현진은 LA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따라 9일 디트로이트와의 인터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디트로이트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 팀이다. 디트로이트는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MVP에 빛나는 미겔 카브레라(67타점ㆍ리그 2위)를 비롯해 빅터 마르티네스(20홈런ㆍ리그 4위), 이안 킨슬러 등 강타자들이 포진해 있다.
한편 류현진의 10승 재도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 “류현진 10승 재도전, 디트로이트는 힘겨운 싸움이 될 듯” “류현진 10승 재도전, 오늘이 절호의 찬스였는데” “류현진 10승 재도전, 원정인데다 AL 1위 팀이다. 또 다른 시험무대가 될 것 같다” “류현진 10승 재도전, 이번에는 꼭 10승 하길” “류현진 10승 재도전, 충분한 휴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관없다” “류현진 10승 재도전, 류현진은 원정에 더 강했다. 파이팅”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