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베트남 노이바이~라오까이 제 3구간 개통

입력 2014-07-01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도와 중국 접경 잇는 메콩강 유역 개발 프로그램 핵심 사업 부각

포스코건설은 지난 28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노이바이에서 중국과의 접경지역인 라오까이를 연결하는 고속도로(Noi Bai~Lao Cai Highway) A3 구간의 개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 고속도로는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이 메콩강 유역 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총 연장 244㎞에 이르며 향후 현지 북부지역의 물류산업은 물론 중국 등 인접국과의 무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딩 라 탕(Dinh La Thang) 교통부 장관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마이 뚜안아이(Mai Tuan Anh)베트남 도로공사 사장, 지자체 대표, 포스코건설 박시성 동남아사업단장 등 약200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이 이번에 개통한 곳은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의 A3구간 중 24㎞ 구간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9년 본 고속도로 총 8개 구간 중 3개 구간, 81㎞의 공사를 수주해 지난해 12월 27일 A1 구간 27㎞를 개통한 데 이어 올해 4월 6일 A2구간 22㎞와 A3구간 중 7㎞ 구간을 개통한 바 있다.

박시성 포스코건설 동남아사업단장은 "회사가 지난 20년간 베트남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베트남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밤에는 더 매력적이네"…고혹적인 야경 뽐내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가보니]
  • 코스피200·코스닥150 아른…성과 차별화 ‘글쎄’[삐걱대는 밸류업지수③]
  • '과열과 규제 사이' 건강보험 소비자 선택권 줄어든다 [새 회계 증후군上]
  • 9만4000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또 최고가 경신…연내 10만 달러 돌파하나[Bit코인]
  • 지하철·철도노조 오늘부터 동시 태업…험난한 출근길 예상
  • T1 '제우스' 최우제 떠나자…에이전시 사이트도 쑥대밭
  • 설욕 다짐했지만 또 무승부…한국 축구, 불안한 선두
  • 오늘의 상승종목

  • 11.20 11: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64,000
    • +1.01%
    • 이더리움
    • 4,343,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613,500
    • -4.29%
    • 리플
    • 1,536
    • -2.48%
    • 솔라나
    • 327,200
    • -2.71%
    • 에이다
    • 1,072
    • +3.68%
    • 이오스
    • 893
    • -3.98%
    • 트론
    • 278
    • -2.8%
    • 스텔라루멘
    • 330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50
    • -1.81%
    • 체인링크
    • 20,220
    • -3.94%
    • 샌드박스
    • 476
    • -4.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