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김병지, 썸 넘어선 핑크빛?…깍지손+밀착 호흡 "무슨일이?"

입력 2014-07-0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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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정형돈이 강호동과 김병지를 위해 '사랑의 큐피트'로 거듭났다.

오는 7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62회에서는 '우리동네 FC' 선수들의 포지션별 특훈이 펼쳐진다.

지난 '월드컵 레전드' 편에서 이천수, 김병지, 고종수 등과 함께 한 치 물러섬 없는 경기를 펼쳤던 '우리동네 FC'는 이번 특훈을 통해 모든 능력치를 한층 끌어올릴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 가운데 정형돈이 달콤 냄새 폴폴 나는 '사랑의 큐피트'로 깜짝 변신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날 '골키퍼 특훈'을 자처한 이는 강호동의 '동갑내기 마산친구' 김병지. 아직은 서먹한 두 사람을 위해 정형돈이 내린 긴급 처방은 바로 '눈빛 교환'. 이에, 두 사람은 깍지손과 발 끝 터치, 밀착 호흡까지 감행했을 뿐 아니라 두 얼굴을 마주한 채 '눈빛 교환'을 시도하게 된다.

이어, 강호동과 김병지는 "호동아! 병지야! 아구찜 먹으러 가자"는 외침과 함께 사랑 가득한 눈빛과 뜨거운 허그를 나누는 등 두 사람은 마치 뜨거운 연인을 보는 듯한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폭풍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특히 한동안 깍지 낀 손도 풀지 않고 애틋한 분위기를 연출한 이들 커플은 친밀도와 함께 실력도 눈에 띄게 업그레이드 되는 등 강력한 '사랑의 힘'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강호동과 김병지의 절친 선언에 네티즌들은 "강호동-김병지 하루 한 통의 안부전화는 꼭~", "강호동 김병지, 정형돈이 사랑의 큐피트라니 ㅋ",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김병지 다음에는 두 손 꼭 잡고 등장하길 바래", "정형돈 사랑의 오작교가 따로 없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축구를 통해 절친으로 거듭난 '동갑내기 마산친구' 강호동과 김병지의 모습은 7월 1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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