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공식 홈페이지)
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예언이 또 다시 적중해 화제다.
네덜란드는 30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이스타지우 카스텔랑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에서 후반 상대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경기 막판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2-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 앞서 이영표 해설위원은 29일 KBS 공식 홈페이지의 브라질월드컵 예상 스코어 코너에 네덜란드가 멕시코를 상대로 승리를 챙길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어 “1골 승부”라는 짧은 생각을 덧붙이며 양 팀이 접전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언대로 이날 네덜란드는 멕시코와 팽팽한 1골차 승부를 벌였다. 네덜란드는 후반 3분 만에 멕시코 공격수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바야레알)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42분 터진 베슬리 스네이더(갈라타사라이)의 동점골과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클라스 얀 훈텔라르(샬케04)의 페널티 킥 결승골을 묶어 2-1로 승리했다.
한편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언이 또 다시 적중하자 네티즌은 “네덜란드ㆍ멕시코 ‘점쟁이 문어’ 이영표, 적중률이 높은 건 그만큼 분석을 많이 했기 때문”, “네덜란드ㆍ멕시코 ‘점쟁이 문어’ 이영표, 이영표를 국대 감독으로!”, “네덜란드ㆍ멕시코 ‘점쟁이 문어’ 이영표, 작두에서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