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짐캐리, 1000만 달러 땅에 묻은 사연 공개…아버지와의 약속 눈물

입력 2014-06-29 11: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프라이즈’ 할리우드 스타 짐 캐리(52)의 데뷔 전 스토리가 화제다.

29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배우 짐캐리와 그의 아버지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서프라이즈’에서 배우의 꿈을 키우던 짐 캐리는 가난했던 탓에 먹는 것도 부실했다. 그러나 짐 캐리는 가난으로 힘들어하는 아버지를 위해 문구점에서 구한 가짜 수표에 1000만 달러를 써서 아버지에게 드렸다.

아들의 재능을 일찍부터 알아챘던 아버지는 아들 짐 캐리에게 이 수표를 간직하고 큰 꿈을 꿔달라고 부탁했다. 짐 캐리는 1000만 달러의 개런티를 받는 영화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매번 오디션에서 좌절을 맛보던 짐 캐리는 어느 날 로드니 데인저필드의 눈에 들었고 ‘덕 패밀리’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후 짐 캐리는 ‘배트맨 포에버’를 통해 개런티 1000만 달러의 대배우가 됐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1991년 9월 이미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 사망 후 14년 만에 1000만 달러의 약속을 지킬 수 있었던 짐 캐리는 수표를 아버지와 함께 땅에 묻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064,000
    • +3.69%
    • 이더리움
    • 4,431,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02,500
    • +1.26%
    • 리플
    • 813
    • +0%
    • 솔라나
    • 294,600
    • +3.12%
    • 에이다
    • 811
    • -0.25%
    • 이오스
    • 779
    • +5.84%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00
    • +1.1%
    • 체인링크
    • 19,500
    • -3.61%
    • 샌드박스
    • 407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