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회사원 3명이 옆 테이블 여성을 때리는 내기를 해 불구속 입건됐다는 소식이다. 내기에 진 한 남성은 소주병을 휘두르고, 손으로 목덜미를 가격하는 등 위험한 행동으로 구설에 올랐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정신 나간 사람이네. 이게 말이 되느냐. 같은 국민으로서 부끄러워 얼굴이 화끈거린다”고 해 다수의 공감을 얻었다. 이 밖에 네티즌들은 “어디 가나 술이 문제. 술 깨면 얼마나 창피할까”, “술이 문제가 아니라 인간성이 문제”, “만취했다면서 내기할 정신은 있느냐”, “점점 더 삭막한 사회가 돼 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국방부가 내년도 국방예산안에 사병 월급을 올리는 내용을 포함했다는 소식이다. 상병 월급은 15만4800원으로 2만200원(15%) 인상이 추진된다. 상병 월급은 오는 2017년에는 19만5800원으로 오른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국회의원 연금 모조리 몰수해 병사들 월급 100원이라도 올리자”, “예비역이지만 저것 몇 배 더 현역들에게 준다 해도 찬성”, “골프장 짓는 데 돈 쓰지 말고 병사들 월급 88만원 줘라”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가운데 한 네티즌은 “병사와 소방공무원에게 주는 돈은 아깝지 않다”고 해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