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학과는 28일 오후 4시 경희대 서울캠퍼스 청운관 202호에서 ‘영어발음, 정복의 대상인가 적응의 대상인가’를 주제로 어학 특강을 진행한다. 금번 특강은 평소 영어 발음으로 고민이 많았던 재학생들의 요청에 부응하고자 마련, 국제지역에서의 원활한 학문적?문화적 교류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실용 학습 내용들로 구성됐다. 미국학과 최재혁 교수의 진행으로 음성학적 관점에서 영어 발음 방법을 세세히 알아보고, 참석한 학생들에게 발음 교정을 지도할 예정이다.
어학 능력과 함께 국제 지역에 대한 배경지식과 국제적 통찰력을 키우고자 마련된 특강도 이어진다. 경희사이버대 중국학과는 이날 오후 5시 경희대 청운관 203호에서 재학생들의 중국문화와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오프라인 특강을 연다. ‘중국의 주식 시장’을 주제로 조성식 사보이호텔 대표가 초청돼 중국정부의 주식시장 금융감독체계 및 최근 상장된 중국 대표기업들에 대해 소개하며 중국 비즈니스의 최신 현황을 설명할 계획이다.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의 국제지역 관련 학과인 미국·중국·일본·한국어문화학과는 실용 어학 능력은 물론, 국제 정세를 이해하는 안목을 기를수 있는 오프라인 특강, 스터디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활발히 운영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하며 “금번 특강은 우리 대학 재학생 뿐만 아니라 예비 지원자와 일반인의 참여도 가능하다. 참석자들이 어학 실력과 국제 지역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