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첫 골’ 호날두, 가나전 ‘MOM’ 선정… 포르투갈은 16강 진출 실패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27 0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포르투갈 축구국가대표팀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대회 첫 골로 팀에 승리를 안겼지만 이내 슬픔에 잠겼다. 포르투갈이 16강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27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가나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G조 마지막 3차전 경기에서 후반 35분 헤딩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호날두는 나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데르(브라가)와 함께 포르투갈의 공격을 이끌며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모습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결국 호날두는 후반 35분 1-1 동점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의 실수로 흘러나온 볼을 가볍게 헤딩으로 밀어 넣으며 이날의 결승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호날두는 포르투갈이 같은 조 미국에 골득실로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해 1골 1도움으로 브라질월드컵을 마감해야 했다.

한편 경기 후 FIFA(국제축구연맹)는 호날두를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51,000
    • +4.29%
    • 이더리움
    • 4,619,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27,000
    • +2.03%
    • 리플
    • 1,011
    • +3.69%
    • 솔라나
    • 308,300
    • +2.77%
    • 에이다
    • 831
    • +1.96%
    • 이오스
    • 795
    • +0%
    • 트론
    • 253
    • -2.69%
    • 스텔라루멘
    • 182
    • +2.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00
    • +10.44%
    • 체인링크
    • 19,810
    • -0.45%
    • 샌드박스
    • 416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