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웰메이드에 따르면 입점 브랜드들은 트렌디한 디자인과 소재를 적용한 피케셔츠를 각각 연령층에 맞게 내놓았다.
남성 캐주얼 브랜드 ‘인디안’은 출근복부터 일상복까지 다용도로 입을 수 있는 피케셔츠 80여종을 출시했다. 특히 쿨비즈룩을 위한 멀티 스트라이프 제품과 누구나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화이트, 그린, 네이비, 바이올렛, 카키 등 기본 컬러 단색 제품이 인기다.
반면 여성복 브랜드 ‘앤섬’에서는 플라워 프린트와 멀티 스트라이프가 어우러진 레드 컬러 화사한 피케셔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피케셔츠 특유의 캐주얼한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바지뿐 아니라 치마에도 잘 어울린다.
20~30대를 겨냥한 TD캐주얼 브랜드 ‘헤리토리’는 잉크 피케, 체크 패턴 피케 등 개성있는 디자인을 내놓았다. 특히 잉크 피케는 차별화된 컬러를 위해 잉크 염료로 직물에 직접 염색을 하거나 유럽에서 공수해온 잉크를 혼합하는 등 실험적인 제작 과정을 거쳤다. 일반 피케셔츠보다 선명하고 화사한 색감이 특징이며 색상은 코랄, 라이트그린, 블루, 네이비, 라일락퍼플, 그레이쉬블루 등 6가지다. 90~110까지 사이즈 선택 폭이 넓어 커플룩으로 연출할 수도 있다.
은은한 멜란지 컬러 바탕에 옷깃과 단추 여밈 부분만 진한 색으로 포인트를 준 투톤 피케는 강연사를 사용해 통풍이 잘 되며 착용감이 쾌적해 반응이 좋다. 컬러 블로킹, 멀티 스트라이프 패턴 등 스포티한 디자인을 대표적 냉감소재인 쿨맥스에 적용한 쿨피케 제품들은 통기성과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나 운동 등 야외활동에 적합하다.
헤리토리는 이번 시즌부터 키즈 라인까지 상품 구성을 확대해, 아이들과 함께 입는 피케셔츠 패밀리룩이나 미니미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용 제품으로는 자카드 피케, 반달아시 포인트 피케 등을 선보인다.
인디안의 헤리티지 브랜드 ‘웰메이드 아카이브’는 프리미엄 피케셔츠를 추천했다. 아카이브 피케셔츠는 1990년대 히트 원사와 패턴을 활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최고급 이집트 기자면에서 뽑은 70수 원사에 실켓 가공 처리를 더해, 입었을 때 촉감이 가볍고 부드러우며 광택과 형태 안정성이 뛰어나다. 아카이브 피케셔츠 상품군은 솔리드, 스트라이프, 그라데이션 등 다양한 패턴과 색상을 적용해 12종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SPA형 브랜드 ‘웰메이드 프로덕트’는 누구나 부담없이 입을 수 있는 합리적 가격대의 기본형 피케셔츠를 내놓았다. 웰메이드 프로덕트 피케셔츠는 흡한속건과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진 특수 원사를 사용해, 통기성이 좋고 착용감이 가볍고 경쾌한 것이 장점이다.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오렌지, 에메랄드, 블루, 네이비 등 6가지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패션 전문점답게, 나이나 성별에 관계 없이 누구나 원하는 제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시즌 피케셔츠 제품군을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