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채권 최종호가 수익률 보고회사에 하이투자증권과 교보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이 새로 지정됐다. 기존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제외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5일 하반기 수익률 보고 증권회사 등을 선정·발표했다고 밝혔다. 금투협은 6개월마다 채권 거래실적과 인수실적 등을 감안해 가격발견 능력이 검증된 기관을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선정해 수익률 공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채권 최종호가 수익률은 다음달 1일부터 대우증권과 하이투자증권, 부국증권, 신한금융투자, 아이엠투자증권, 교보증권, 메리츠종금증권, HMC투자증권, KB투자증권, KTB투자증권 등이 보고한다.
양도성예금증서(CD) 최종호가 수익률의 경우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이 빠지고 서울외국환중개와 신한금융투자가 포함됐다. 리딩투자증권, 서울외국환중개, 유진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대투증권, 하이투자증권, 흥국증권, KB투자증권, KTB투자증권, NH농협증권이 선정됐다.
기업어음(CP) 최종호가 수익률은 아이엠투자증권이 제외되고 우리투자증권이 신규 보고회사로 선정됐다. 다음달 부터는 동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KTB투자증권, NH농협증권, 신한은행, 외환은행이 보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