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갤럭시탭S 슈퍼아몰레드, 역대 최고 태블릿 디스플레이"

미 디스플레이메이트 평가서 최고 등급 ‘Excellent A’ 획득

▲삼성디스플레이의 갤럭시탭S 슈퍼아몰레드가 ‘최고의 태블릿 디스플레이’ 타이틀을 거머졌다. 사진은 갤럭시탭S 8.4 화이트. 사진제공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의 갤럭시탭S 슈퍼아몰레드가 ‘최고의 태블릿 디스플레이’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갤럭시탭S 슈퍼아몰레드(WQXGA급 2560×1600)가 미국의 디스플레이 전문가 그룹 디스플레이메이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엑셀런트 A’ 획득하며 디스플레이 중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마존의 e북 단말기 ‘킨들 파이어 HDX 8.9’와 애플의 ‘아이패드 애어’ 등 기존 디스플레이메이트에서 1, 2위로 평가됐던 제품들을 모두 앞질렀다.

갤럭시탭S 슈퍼아몰레드는 화질 평가에서 색 영역과 색 정확도 등 색 재현력을 구성하는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전문가용 사진촬영이나 고화질의 이미지 앱 등 색채에 특화된 기능을 구현하는데 독보적인 강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태블릿 최초 어도비 RGB를 완벽하게 구현한 갤럭시탭S는 기존 제품들이 하나의 고정된 스크린 모드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슈퍼아몰레드의 광 색영역과 삼성 독자 화질 개선칩을 통해 4가지 스크린 모드를 제공한다. 이에 사용자는 취향이나 애플리케이션 종류 등 사용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야외 시인성 항목에서도 ‘엑셀런트 A’를 획득했다. 일반적으로 야외 시인성을 결정하는 요소는 낮은 반사율과 높은 휘도다. 갤럭시탭S는 업계 최저인 4.7%의 반사율과 544nit의 높은 휘도, 무한대에 이르는 명암비, 삼성 독자 야외 시인성 개선 알고리즘을 통해 밝은 태양광 아래에서도 휼륭한 가독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야각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업계는 시야각 부분에서는 자체 발광하는 OLED가 액정구동의 LCD보다 월등히 뛰어나다고 평가하고 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30도 시야각에서 LCD가 55% 이상 밝기가 떨어지는데 비해 갤럭시탭S는 밝기 저하가 21%만 발생, 시야각에 따른 밝기와 색의 변화를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이우종 전무는 “갤럭시탭S 슈퍼아몰레드는 정확한 색 재현력을 바탕으로 전문가용 모니터 수준의 화질을 공급해 소비자들에게 기존 태블릿 제품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차별화된 색상경험과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