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수문장 카시야스(사진=AP뉴시스)
해외 도박사들이 스페인ㆍ호주 전을 점쳤다. 이번에도 스페인의 우세다.
스페인과 호주는 24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리치바의 다 바이샤다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B조 조별예선 3차전을 치른다.
스페인은 19일 네덜란드 전에서 1-5 완패했고, 칠레에 0-2로 패해 예선탈락이 확정됐다. 그 누구도 스페인의 몰락을 예상할 수 없었다.
전 세계의 도박사들도 충격에 빠졌다. 네덜란드에게 대패한 후 칠레 전에서도 무너져 도박사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그러나 해외 도박사들은 24일 열리는 스페인ㆍ호주 전에서도 스페인의 승리를 예상했다.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전 세계 271개의 스포츠 베팅 사이트에서 스페인은 평균 1.39의 배당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호주의 승리는 7.84, 무승부에는 4.83의 배당률을 나타냈다.
하편 네티즌은 “스페인ㆍ호주, 그래도 스페인이 강하겠지” “스페인ㆍ호주, 전 대회 우승국다운 면모 보여주길” “스페인ㆍ호주, 아시아 축구 1승이라도” “스페인ㆍ호주, ‘무적함대’ 자존심 회복할 수 있을까” “스페인ㆍ호주, 이겨도 본전인 듯”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