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갑동이' 종영 소감 "하무염을 만나 든든했고 아팠고 행복했다"

입력 2014-06-22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상현(사진=엠지비 엔터테인먼트)

윤상현이 '갑동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21일 tvN 드라마 '갑동이'가 권선징악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하무염 형사 역을 맡았던 윤상현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윤상현은 "'갑동이'는 극 중 하무염이 전달하고자 하는 감정과 메시지들이 보시는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을까 끊임없이 고민을 했던 작품이다"라며 "하무염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인간의 가치와 깊은 내면, 정신과 마음이 건강한 삶, 사회적인 문제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됐다. 하무염을 만나 참 든든했고, 아팠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윤상현은 "뜻 깊은 인연으로 두 번이나 같이 작업을 할 수 있었던 감독님을 비롯해 촬영 내내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준 좋은 분들과 함께해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 또한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진심으로 연기하고 소통하며 여러분과 만나겠다"고 종영 소감을 드러냈다.

또 윤상현은 "4회 때 평소 믿고 따르던 형이자 선배인 차도혁(정인기)이 진짜 갑동이임을 알게 되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그 순간 무염이 느꼈을 배신과 분노, 슬픔을 생각하니 심리적으로 너무나 아팠다. 그리고 진짜 갑동이가 누군지 모르고 촬영을 했기에 저 역시도 정말 복잡한 감정이 생겼었다"고 직접 꼽은 기억에 남는 장면을 전했다.

한편 27일 '갑동이 스페셜' 프로그램이 방송될 예정이다. 첫 촬영부터 마지막 촬영까지 5개월간의 대장정과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된다. 또한 윤상현, 김민정, 이준, 김지원 등 배우들이 직접 꼽은 'NG왕'과 명장면 등이 전파를 탄다.

'갑동이' 후속작으로는 한그루, 연우진 주연의 코믹 로맨스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이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40,000
    • -0.66%
    • 이더리움
    • 3,492,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457,600
    • +0.66%
    • 리플
    • 782
    • -0.64%
    • 솔라나
    • 194,900
    • +1.09%
    • 에이다
    • 498
    • +4.18%
    • 이오스
    • 692
    • -1%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00
    • -0.31%
    • 체인링크
    • 15,310
    • -1.03%
    • 샌드박스
    • 371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