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화면 캡처)
2014 브라질월드컵 득점순위가 후끈 달아올랐다.
브라질월드컵은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온두라스와 에콰도르의 경기까지 총 26경기에서 77골이 나왔다. 경기당 2.96골이다.
프랑스는 16일 온두라스(3-0)와 21일 스위스(5-2)전에서, 네덜란드는 14일 스페인(5-1), 19일 호주(3-2)전을 통해 총 8골을 폭발시켜 참가국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경기당 4골이다.
득점순위는 무려 5명의 선수가 경합하고 있다. 로빈 반페르시와 아르옌 로벤(이상 네덜란드), 에네르 발렌시아(에콰도르), 카림 벤제마(프랑스), 토마스 뮐러(독일)가 각각 3골을 폭발시키며 득점순위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특히 뮐러는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득점순위 공동 1위 그룹에 합류했다.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와 우루과이의 특급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 크로아티아의 마리오 만주키치, 코트디부아르의 제르비뉴, 호주의 팀 케이힐,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 6명은 2골을 기록 중이다.
네티즌은 “브라질월드컵 득점순위, 몇 골이나 넣어야 득점왕에 오를까” “이런 페이스라면 10골은 넘어야 득점왕에 오를 것 같다” “브라질월드컵 골 풍년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득점순위 경쟁도 볼만하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