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20일 ‘제39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화재대피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효성은 이번 대피 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내 평가관 14명을 지정, 임직원 전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실제 사고를 대비해 초동 화재진압 실패를 가정하고 전원차단, 엘리베이터 통제, 환자 발생 등 최악의 상황을 설정해 훈련을 실시한다. 효성은 이번 훈련으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대피훈련 후 본사 지하강당에서는 마포소방서 소방교관을 초청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과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