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 “만수르 실제보다 신격화, 맨시티 홈구장 전 좌석 히터설 사실은…”

입력 2014-06-20 09:27 수정 2014-06-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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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강용석이 아랍의 석유재벌 만수르의 허와 실을 언급했다.

19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방송된 ‘썰전’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 만수르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만수르는 맨시티의 구단주이자 아랍의 석유재벌로 총 자산만 1000조원에 달할 정도로 막대한 부를 자랑하는 인물로 프리미어리그 중하위권 팀인 맨시티를 인수해 4년간 무려 2조원에 가까운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부어 일약 세계 최고 갑부 구단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에 대해 강용석은 “만수르가 맨시티 홈구장 전 좌석에 히터를 구비했다고 알려졌지만 사실은 500석 정도에만 해당되고, 홈구장까지 모노레일을 설치했다는 소문도 있지만 비용을 일부를 투자한 것”이라며 “만수르는 사실에 비해 다소 신격화된 측면이 있다”고 꼬집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만수르의 두 번째 부인인 두바이 공주의 사진도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미모의 두 번째 부인을 본 김희철은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생길 수 있나?”라며 감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만수르, 이건희 삼성 회장을 폰팔이로 전락시킨 인물” “만수르보면 돈 많이 벌어야 할 것 같다. 부가 곧 미래 아내의 미모가 될 것 같으니” “만수르 만수르 만수르, 그저 부러운 만수르” “만수르 아내, 그것도 두 명…부러울 뿐이고”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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