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4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독일 실트로닉(Siltronic)과 협력하여 12인치 (300mm) 웨이퍼 생산 합작사 (Siltronic Samsung Wafer Pte. Ltd.) 설립을 위한 2억불 투자를 결정했다.
삼성전자와 실트로닉이 50 대 50 으로 참여하며 합작사는 실트로닉의 기존 싱가폴 생산 단지에 인접하여 12인치(300mm) 웨이퍼 생산시설을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신규 생산시설은 올해 8월 착공할 예정이고 2008년 중반에 첫 가동을 목표로 2010년까지 12인치 웨이퍼 월 30만장 생산규모를 확보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생산량에 대해 일정 비율을 공급 받음으로써 안정적인 웨이퍼 공급원을 확보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