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배우 오현경이 ‘별바라기’ 녹화 도중 눈물을 흘렸다.
오현경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 녹화에서 과거 팬에 대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녹화 현장에서 오현경은 “20년간 가족처럼 지내던 팬에게 회복하기 힘든 상처를 받아 팬과 가까워지는 것에 대한 피해의식이 있었다”고 고백해 함께 출연한 팬은 물론 모든 출연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오현경은 함께 출연한 팬에 대해 “상처로 인해 닫혀있던 마음을 오랜 시간 다가와 열어준 소중한 친구”라며 감동 섞인 고마움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
지난달 1일 밤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는 시청자에 호평을 받으며 목요일 11시대에 정규 편성됐다. ‘별바라기’는 국내 최초 합동 팬미팅이라는 콘셉트로 스타와 팬이 함께 출연해 추억과 에피소드를 전하며 훈훈한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강호동은 ‘별바라기’ 정규 편성으로,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이후 다시 한 번 목요일 예능을 진행하게 됐다.
‘별바라기’는 19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