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상하이영화제서 여신 포스…“대만 미녀 평민됐네”

입력 2014-06-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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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배우 송혜교가 눈부신 미모로 중국 상하이를 압도했다.

송혜교는 지난 14일 제17회 상하이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무대에 올라 영화제의 개막을 선언했다.

이후 중국의 한 영화 관계자는 자신의 웨이보에 “세 여자 모두 이렇게 아름답다니. 송혜교는 첸옌시에게 예쁘다고 칭찬하고, 첸옌시는 송혜교를 여신이라고 칭찬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리고 두 사람을 흥분하게 한 공리. 무대 뒤가 더 행복했다”라는 글과 함께 송혜교와 첸옌시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혜교는 순백의 드레스에 웨이브 헤어를 한 쪽으로 길게 늘어뜨리고 첸옌시와 다정하게 서 있다. 중국에서는 대표 미녀로 손꼽히는 첸옌시도 송혜교 옆에서는 눈에 띄지 않는 모습.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송혜교 진짜 여신 포스다. 범접할 수 없는 외모에 첸옌시 평민되고 말았다” “송혜교 눈부시게 아름답다. 점점 예뻐지고, 원숙미까지 더해지고 있는 것 같다” “송혜교 진짜 아시아 대표 미녀 맞구나. 아름답다는 말 밖에 수식이 안된다” “송혜교 중국에 가 있으니 미모가 반짝반짝 빛난다”고 칭찬했다.

한편 송혜교는 올해 중국 ‘태평륜’에 출연해 오우삼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태평륜’은 1930년대 중국 상하이 금융가에서 태어난 여인이 시대의 아픔과 호흡하며 변화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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