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뉴시스
이영표 예언이 또 한번 적중했다.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중서부에 위치한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대한민국 러시아와의 첫 조별리그 1차전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근호가 첫 골을 터뜨렸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제가 뭐라고 그랬냐. 이근호가 해결해 줄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냐. 이제부터 침착해야 한다"로 말했다.
이어 이영표는 "정말 내가 운이 좋았다. 지금부터 예측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영표는 앞서 "촘촘한 러시아 수비벽을 깰 무기가 이근호 선수다. 이영표가 키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경기는 기본적으로 러시아가 공을 가지면서 경기를 지배하겠지만 70분까지 0:0으로 버텨줄 수 있다면 70분 이후에는 우리에게도 모험을 걸어 볼 만한 기회가 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근호는 후반전 23분 골을 성공시켰다.
대한민국 러시아 이영표 예언 적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한민국 러시아 이영표 예언 적중, 대박 정말 소름돋아" "대한민국 러시아 이영표 예언 적중, 이근호 일냈네" "대한민국 러시아 이영표 예언 적중, 이근호 키포인트라고 하더니 대단하다 이영표 해설" "이영표 예언 적중, 이근호 최고 이영표 해설에 충격"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