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전 ‘감각적 헤딩골’로 벨기에 구한 마루앙 펠라이니는 누구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18 03: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벨기에가 마루앙 펠라이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2-1로 알제리에 역전승을 거뒀다.

벨기에는 18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H조 첫 경기에서 전반 24분 상대 공격수 소피앙 페굴리(발렌시아)에게 페널티 킥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들어 터진 펠라이니의 동점골과 드리스 메르텐스(나폴리)의 역전골로 2-1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전반 24분 만에 알제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벨기에는 후반 교체 투입된 펠라이니가 후반 24분 케빈 데 브루잉(볼프스부르크)의 크로스를 받아 감각적인 헤딩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펠라이니의 동점골로 분위기를 뒤집은 벨기에는 결국 후반 35분 에당 아자르(첼시)의 패스를 받은 메르텐스의 역전골로 2-1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날 활발한 움직임으로 극적인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한 펠라이니는 2006년 벨기에 스탕다르 리에주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2008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으로 이적해 5년 간 활약한 바 있는 펠라이니는 201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빅클럽 소속이 됐다. 벨기에 국가대표로는 2007년 체코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하며 경험을 쌓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숨고르기' 비트코인,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 돌파하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2: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51,000
    • +1.84%
    • 이더리움
    • 3,552,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463,100
    • +1.11%
    • 리플
    • 791
    • -1.13%
    • 솔라나
    • 197,900
    • +0.1%
    • 에이다
    • 477
    • +0.42%
    • 이오스
    • 702
    • +1.01%
    • 트론
    • 203
    • +0.5%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00
    • +0.61%
    • 체인링크
    • 15,210
    • +0.13%
    • 샌드박스
    • 37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