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넥슨은 EA 서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축구게임 ‘FIFA Online 3(이하 FIFA 온라인 3)’의 e스포츠 리그에 FIFA 월드컵 공식 파트너 아디다스가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히고, 19일부터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리그명은 ‘EA SPORTS™ FIFA ONLINE 3 ADIDAS CHAMPIONSHIP 2014(이하 FIFA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로 확정됐으며, 대회는 총 상금 2억 원 규모로 서울 서초구에 있는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10주간 치러진다.
넥슨 아레나 경기장 시설도 새단장됐다. 중앙무대 앞 바닥전면에 인조잔디를 설치해 실제 그라운드의 느낌을 더했고, 전 층에 고정좌석 300여 개를 설치해 관람의 편의성도 높였다.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는 FIFA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은 개인 및 팀 부문 모두 16강 토너먼트로 펼쳐진다. 개인전은 ‘패자부활전’이 추가된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룰이, 팀전은 일반 토너먼트 룰이 적용된다.
또한, 팀전 경기방식으로 기존 ‘다대다(多對多)’대전이 아닌 ‘승자연전제’를 도입한다. 이 밖에 선수 개인의 팀 스쿼드 사용을 제한, 선수들은 사전 드래프트로 구성한 대회전용 스쿼드로 출전한다.
한편, 19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전 경기(개인전 토너먼트 1회차)에는 이전 대회 우승자 ‘김프리’ 김민재, ‘부에노’ 김건우 등 수준급의 선수가 출전하며, 모든 경기는 ‘스포티비 게임즈(SPOTV GAMES)’와 ‘네이버’, ‘아프리카TV’,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넥슨은 개막전 당일 ‘넥슨 아레나’를 찾은 현장관객에게 ‘200만 EP(게임머니)’와 ‘World XI 포함 TOP 100 선수팩(3장)’, ‘50% 경험치 이전권(2장)’ 등 푸짐한 아이템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