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17일부터 세계 최초 35mm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S’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A7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인 A7S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후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풀프레임 렌즈 교환식 카메라로 주목을 받았다. A7S는 소니의 풀프레임 카메라 중 가장 높은 ISO 409600의 초고감도 성능을 갖췄다. 특히 A7S는 소니만의 전문 동영상 촬영 기술을 집약시킨 새로운 XAVC S 비디오 포맷, 소니의 전문 동영상 장비에 탑재됐던 픽쳐 프로파일 기능과 4K 클린(Clean) HDMI 아웃풋 기능, 편집 작업을 도와주는 타임 코드·사용자 비트 등 최고의 영상 촬영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기본 배터리 2개와 함께 전용 충전기 및 케이블 프로텍터 등 액세서리가 기본 패키지에 포함됐다.
예약판매는 17일 오후 1시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예약판매 신청자 전원에게는 고화질 XAVC S 포맷 영상 촬영을 위한 소니의 SDXC 64GB(기가바이트) 메모리카드 등이 제공된다. 일반판매는 오는 26일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소니 판매점에서 시작된다. A7S의 가격은 259만9900원이다.
소니는 “정식으로 출시하기 전부터 쏟아진 많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혜택을 담은 예약판매를 준비했다”며 “기존 A7R, A7과 이번에 출시된 A7S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소니의 강력한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