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반복되는 고민 ‘제모’, 레이저로 미리 해결하자

입력 2014-06-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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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엠클리닉의원 “4~6주 간격으로 5회 이상 시술 받아야 효과 높아”

여름이 시작되면서 많은 여성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노출이 많은 옷을 입게 되면서 몸매나 제모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특히 짧은 옷을 입을 때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체모는 보는 이로 하여금 자칫 청결치 못한 인상을 줄 수 있어 각별히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이에 제모를 위한 여성 면도기나 제모 크림 등 다양한 제모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전문적인 시술 없이도 저렴한 비용에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자가제모를 택하는 것이다. 하지만 제모를 할 때마다 겪어야 하는 고통은 물론이고, 지속기간이 짧아 일주일에 2~3회씩 꾸준히 제모를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보다 간편하고 제모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레이저 제모를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 중에서 영구제모는 털을 만드는 모낭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피부의 손상 없이 털을 제거하는 시술을 말한다. 이 시술은 6개월 이내에 털이 자라지 않도록 하기 때문에 여름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금이 적기라는 것이 전문가의 소견이다.

이천 제모 시술병원 앤엠클리닉의원도 털의 모낭을 선택적으로 파괴해 털이 자라지 않도록 하는 ‘영구제모’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앤엠클리닉의원은 현재 제모전용 레이저 장비인 ‘다이오드 레이저’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을 제공하고 있다.

앤엠클리닉의원 전용찬 원장은 “다이오드 레이저는 제모 효과가 우수하고 시술 방법 또한 간단해 많은 여성들이 찾고 있다. 레이저 제모는 겨드랑이나 비키니라인, 이마, 팔다리, 콧수염 등 다양한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레이저 제모는 땀이 덜 분비되도록 하므로 다한증과 액취증의 정도를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때문에 다한증이 심한 경우 겨드랑이 땀주사 시술을 함께 받으면 여름철 위생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다이오드 레이저 시술을 받기 전에는 몇 가지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 자신이 ▲켈로이드, 아토피, 알레르기 같은 피부질환이나 광과민성 피부를 갖고 있는 경우 ▲광과민성 성분이 있는 약을 복용한 경우 ▲임신 중인 경우에는 시술 전 담당의에게 꼭 알려야 하며, 시술 전 선탠을 삼가고 최소 6주 전부터 털을 뽑지 않는 게 좋다.

앤엠클리닉의원에 따르면 시술 후에는 시술 부위가 붉어질 수 있으나 수일 내에 사라지며, 시술 당일에는 샤워나 화장이 가능해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없다. 하지만 시술 후 2~3일간은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거나 사우나, 찜질하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

앤엠클리닉의원 최한영 원장은 “레이저 제모는 환자의 상태나 털의 굵기에 따라 레이저 조사량을 조절해야 하는데, 시술강도가 적절하지 않으면 화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숙련된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4~6주 간격으로 5~6회의 시술을 받는 것이 좋으며, Cooling System을 병행할 경우 시술 시 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앤엠클리닉의원에서는 기본 5회 시술에 3번의 추가시술까지 받을 수 있는 제모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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