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저작권 '화제'...'대~한민국' 원곡자 "개념차네"

입력 2014-06-16 2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해철 저작권

(KCA엔터테인먼트)

응원구호로 쓰이고 있는 '대~한민국'이 담긴 월드컵 송의 저작권자가 가수 신해철로 알려져 화제다.

16일 신해철의 소속사인 KC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해철은 지난 2002년 붉은악마의 요청으로 '대~한민국 짝짝짝짝짝'을 이용해 '인투 디 아레나(Into the Arena)'를 작곡했다. 해당 음원은 붉은악마의 2002 한일월드컵 응원가 공식 앨범 1번 트랙에 수록돼 있다. 이 앨범에는 윤도현 밴드가 부른 응원송 '오 필승 코리아' 등이 수록돼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많은 이들이 저작권이 없는 음원으로 오인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응원구호를 음원 형태로 처음 제작한 사람이 신해철이고 실제 저작권도 신해철에게 있다"며 "하지만 비영리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있어서는 저작권을 오픈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해철은 17일 정규 6집 part.1 '리부트 마이셀프(Reboot Myself)' 수록곡 선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이어 오는 20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브이홀에서 앨범 발매 기념 19금 파티를 개최하고 팬들에게 직접 6집 타이틀곡을 정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재결성되는 그룹 넥스트의 새 멤버 라인업도 최초로 공개한다.

신해철 저작권 소식에 네티즌들은 "월드컵 응원구호 신해철 저작권 놀랍다" "신해철 저작권 오픈 개념차네" "신해철 저작권 처음 만든 사람 누군가 했더니"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83,000
    • +3.95%
    • 이더리움
    • 4,541,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6.42%
    • 리플
    • 1,024
    • +7.11%
    • 솔라나
    • 308,400
    • +4.76%
    • 에이다
    • 810
    • +6.16%
    • 이오스
    • 775
    • +1.04%
    • 트론
    • 261
    • +4.82%
    • 스텔라루멘
    • 17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50
    • +20.63%
    • 체인링크
    • 19,230
    • +1.05%
    • 샌드박스
    • 401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