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능력시험 JPT의 주관사인 YBM은 오는 8월 JPT 정기시험을 10일과 24일 2회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YBM 윤덕선 이사는 “취업 시 어학 능력과 같은 실무 능력이 중요시되는 시점에 이번 8월 시험을 추가 시행해 수험자의 응시 계획 수립과 입사 지원 시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YBM은 수험자의 입장을 고려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PT정기시험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동경과 오사카에서도 시행된다. 삼성, 현대, LG 등 다수의 기업 및 공공기관이 신입사원 선발, 승진, 일본파견직원 선발, 일본어 연수자의 성취도 측정 등에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전국 대학교와 고등학교도 입학전형, 학점인정, 졸업자격 시험에 JPT를 활용 중이다.
한편 YBM은 듣기·읽기 능력을 평가하는 JPT 시험뿐만 아니라 일본어 말하기 능력을 평가하는 SJPT(Spoken Japanese Proficiency Test)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