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웨스턴 리그 외야수 후보인 나성범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6일 공개한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집계 결과에서 39만1635표를 얻어 같은 리그 유격수 강정호(38만9001표ㆍ넥센 히어로즈)를 제치고 최다 득표 선두 자리에 올랐다.
이스턴 리그에서는 외야수 손아섭(롯데 자이언츠)이 36만8765표로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는 지난 10일부터 15일 낮 12시까지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O 프로야구 2014’를 통해 시행된 투표의 결과로, 팬 투표는 오는 7월 4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올해 올스타전은 7월 1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