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축구와 관광을 동시에…남미 여행상품 선보여

입력 2014-06-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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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팔가, ‘남미 특선 13일’ 상품 출시 = 장거리 버스투어 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사 트라팔가는 남미 특선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남미 4개국(브라질·아르헨티나·파라과이·칠레)을 여행하는 ‘남미 특선 13일’ 코치투어는 브라질 여행의 핵심 여행지인 리우데자네이루 코르코바도 거대 예수상과 세계 3대 폭포 가운데 하나인 이구아수 폭포, 예술과 열정의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관광한다.

참가비는 1인당 4395달러(450만원)부터다. 4성급 이상 호텔 숙박(2인 1실)과 남미 구간 항공권(리우데자네이루~이구아수·이구아수~부에노스아이레스·부에노스아이레스~산티아고), 장거리 운행 버스, 전 일정 식사 등이 포함된다.

◇투어피디아, 축구와 골프를 동시에 = 남미전문여행사 투어피디아가 브라질월드컵 경기 관람과 골프 라운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을 내놨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조별리그 알제리전(23일)과 벨기에전(27일·이상 한국시간)을 관전할 수 있는 상품으로 ‘세계 3대 미항’ 리우데자네이루의 코르코바도 거대 예수상, 이구아수 폭포, 상파울루 등 유명 관광지를 비롯해 브라질 10대 골프장 중 하나인 상파울루 인근 골든레이크CC, 파라다이스 리조트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20일 출발하는 10박 11일 일정으로 가격은 899만원이다.

◇롯데JTB, 브라질월드컵 한국 경기 관전 여행 = 롯데JTB가 2014 브라질월드컵 경기 관전 상품을 선보였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세 경기를 전부 관람하는 이 상품은 에미레이트항공을 통해 출발하며, 가격은 1219만원(최저가)이다. 왕복항공료와 호텔 숙박, 특식 10회(고기뷔페·현지식 뷔페), 상파울루 산토스 관광, 전 일정 기사·가이드팁, 축구 관람 티켓 등이 포함된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경유해 브라질 상파울루와 쿠이아바·이구아수·포르토 알레그레를 거쳐 다시 상파울루에서 두바이를 통해 귀국한다.

◇참좋은여행, 중남미 10국 22일 대장정 투어 = 참좋은여행은 중남미 지역 10개국을 전부 둘러보는 기획 상품을 단독으로 출시했다. 여행 기간은 20박 22일이다. 방문 국가는 멕시코·아르헨티나·파라과이·브라질·페루·쿠바·칠레·콜롬비아·우루과이와 경유지 로스앤젤레스로 구성됐다.

12일에 이어 16일 두 번째 출발을 앞두고 있다. 7월부터는 중미 상품과 남미 상품이 따로 판매될 예정이다. 16일 출발 일정은 중남미 전 지역을 돌아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가격은 1199만원으로 유류할증료(43만원)와 비자발급비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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