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첫 경기, 브라질 크로아티아 전에서 만주키치의 결장으로 난전을 펼치던 크로아티아가 결국 브라질에게 3대 1로 승기를 내줬다.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개막전에서 크로아티아의 만주키치는 결장했다. 만주키치는 크로아티아의 간판 공격수지만 아이슬랜드와의 유럽 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경고를 받았다. 결국 경고 누적으로 만주키치가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자 크로아티아는 최전방 공격수로 니키타 옐라비치를 선택했지만 핵심 스트라이커의 결장은 곧장 패배로 이어졌다.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크로아티아가 결국 만주키치의 빈 자리를 채우지 못했다” “개최국 프리미엄에 만주키치의 부재까지…크로아티아의 악재였다” “브라질 크로아티아 경기에 만주키치가 출전했으면 경기 결과가 달라졌을까?” “아쉽다. 만주키치까지 출전을 했어야 진짜 경기를 볼 수 있었을 텐데. 크로아티아의 열세였다”며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4 브라질월드컵의 두 번째 경기는 내일(14일) 오전 1시 멕시코-카메룬 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