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설기현(35ㆍ인천 유나이티드)이 브라질월드컵 특집 방송에서 일본 축구대표팀의 브라질월드컵 선전을 예상했다.
설기현은 13일 새벽 MBC ‘월드컵 개막 특집 가자! 브라질로’에 개그맨 서경석과 샘 해밍턴, 이재은 아나운서, 축구 평론가 이주헌 등과 함께 출연해 축구 토크를 펼쳤다.
설기현은 브라질월드컵 조별 분석 코너에서 C조에 속한 일본에 대해 “아시아 최고의 팀이고 최고의 전력을 갖췄다”면서 “좋은 팀이 되기 위해서는 그 팀의 특징을 잘 살려야하는데 일본은 자신들의 장점을 잘 알고 있다”고 칭찬했다.
그는 이어 “유럽에서 뛰는 선수가 많은 일본은 16강은 물론이고 그 이상도 가능할 것”이란 말로 일본 축구국가대표팀의 브라질월드컵 성적을 높게 전망했다.
한편 FIFA(국제축구연맹)랭킹 46위인 일본은 콜롬비아, 그리스, 코트디부아르와 함께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C조에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