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빛나는 로맨스’ 이휘향이 단단히 뿔났다. 집을 나가려던 조안에게 엄마라 부르라고 소리쳤다.
11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극본 서현주ㆍ연출 신현창)’ 115회에서는 장채리(조안)와 크게 다투는 김집사(이휘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빛나는 로맨스’에서 장채리는 짐을 싸서 집을 나가려고 했다. 자신이 소외됐다는 생각을 하게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집사는 채리를 말렸다.
채리는 김집사에게 “날 더러 이 집에 살란 말야? 비켜. 다 필요 없어”라고 말했다. 장채리는 이어 “어차피 난 버려질 거야. 버려지기 전에 내 발로 나갈 거야”라고 분노했다.
이에 김집사는 장채리의 머리를 치며 “정신 차려”라고 말했다. 그러자 채리는 크게 놀라며 “나한테 미안하지도 않아? 날 낳아서 왜 이 꼴을 당하게 만들어”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김집사는 “네가 지금 나 원망하고 있을 때야? 마지막까지 하나라도 네 몫을 챙겨야 될 것 아냐”라고 설득했다. 그리고 “모두 알게 됐으니 이제 엄마라 불러!”라고 소리쳤다.
한편 이날 ‘빛나는 로맨스’를 네티즌은 “‘빛나는 로맨스’ 결말이 궁금하다” “‘빛나는 로맨스’ 채리는 결국 쪽박인가?” “‘빛나는 로맨스’ 다음 편이 궁금해”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