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학다리고등학교 3학년 백자산양이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4년 청소년 육성 유공자’ 봉사부문을 수상했다.
백 양은 지난 10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 군청 월례조회에서 안병호 함평군수로부터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전달받았다.
초등학교 때부터 엄마와 오빠를 따라 양로원과 독거노인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다니며 봉사활동을 접한 백 양은 그간 2012 자원봉사자대회 우수체험사례 우수상, 제13회 전남청소년봉사활동경진대회 개인부문 최우수상, 2013 전라남도 모범청소년상, 제15회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 동상 등을 수상했다.
백 양은 “봉사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게 됐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