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나에 0-4 ‘대패’… 일본은 지난해 3-1 ‘완승’ [브라질월드컵D-4]

입력 2014-06-10 11: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한국이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을 3일 앞두고 가진 가나와의 최종 평가전에서 0-4로 패했다.

홍명보 감독(45)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10일 오전 8시(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에 위치한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전ㆍ후반 각각 2골 씩 실점하며 0-4으로 졌다.

그러나 일본 축구대표팀은 지난해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3-1로 완승을 거둔 바 있어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일본은 지난 9월 가나를 홈으로 불러들여 3-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혼다 게이스케(AC밀란)가 1골 1도움, 가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골을 올리는 등 맹활약했다.

한국은 이날 박주영(아스널)과 손흥민(레버쿠젠), 기성용(스완지시티) 등 주전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고도 무기력한 모습으로 가나에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한국대표팀은 최근 A매치에서 2연패를 기록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실망하기는 아직 이르다. 평가전은 단지 평가전일 뿐이다. 오늘 드러난 문제점들을 보완해 월드컵 본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68,000
    • +3.86%
    • 이더리움
    • 4,614,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632,000
    • +2.18%
    • 리플
    • 996
    • -0.1%
    • 솔라나
    • 307,500
    • +1.55%
    • 에이다
    • 828
    • +0.98%
    • 이오스
    • 795
    • -0.87%
    • 트론
    • 253
    • -4.17%
    • 스텔라루멘
    • 180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12.85%
    • 체인링크
    • 19,690
    • -1.94%
    • 샌드박스
    • 415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