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전 가짜 등번호’ 홍명보호, 조르당 아예우에 침몰 [브라질월드컵D-3]

입력 2014-06-10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가나전 가짜 등번호’로 화제를 불러모았던 홍명보호가 0-4 패배라는 참혹한 결과를 낳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을 가졌다. 2014 브라질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점검이었다.

그러나 홍명보호는 조르당 아예우(마르세유)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0-4 대패했다. 전반 10분 만에 조르당 아예우에게 첫 골을 내준 후 44분 아사모아 기안(알 아인)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0-2로 마쳤다.

홍명보호는 전열을 가다듬고 후반 경기에 임했지만 후반 7분 만에 조르당 아예우에게 이날 경기의 두 번째 골을 허용, 0-3이 됐다. 이후 경기 종료 직전 후반 44분 다시 조르당 아예우에게 다시 실점을 허용하며 0-4 대패했다.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조르당 아예우는 프랑스 출신으로 프랑스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에서 활약하고 있다.

2006년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의 유소년 팀으로 이적한 조르당 아예우는 2009년 프로계약(3년)을 체결 후 맹할약했다. 2009년 12월 16일 FC 로리앙과의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가졌고, 이 경기에서 그는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조르당 아예우는 2011년 4월 27일 OGC 니스와의 홈경기에서 득점했는데 같은 경기에서 그의 작은형 안드레 아예우는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2011년 11월 1일, 조던 아예우와 안드레 아예우는 모두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 FC를 상대로 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동반 선발로 출장했다.

한편 이날 경기를 본 네티즌은 “‘가나전 가짜 등번호’ 홍명보호, 조르당 아예우에 해트트릭 너무 아쉽다” “‘가나전 가짜 등번호’ 홍명보호, 조르당 아예우를 막지 못했다” “‘가나전 가짜 등번호’ 홍명보호, 조르당 아예우가 누구지?” “‘가나전 가짜 등번호’ 홍명보호, 조르당 아예우 정말 대단하다” “‘가나전 가짜 등번호’ 홍명보호, 조르당 아예우에 침몰됐다” “‘가나전 가짜 등번호’ 홍명보호, 가짜 등번호보다 조르당 아예우를 효과적으로 막을 생각했어야” 등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365,000
    • +11.45%
    • 이더리움
    • 4,669,000
    • +7.75%
    • 비트코인 캐시
    • 629,500
    • +5.89%
    • 리플
    • 862
    • +7.35%
    • 솔라나
    • 306,300
    • +8.08%
    • 에이다
    • 854
    • +6.62%
    • 이오스
    • 789
    • +0.38%
    • 트론
    • 233
    • +3.1%
    • 스텔라루멘
    • 158
    • +6.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00
    • +6.59%
    • 체인링크
    • 20,560
    • +5.92%
    • 샌드박스
    • 417
    • +6.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