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2014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가나와 최종 평가전을 갖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평가전을 갖고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을 대비한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박주영, 손흥민과 이청용(볼튼 원더러스)이 공격을 맡은 가운데 구자철(마인츠)과 기성용(스완지시티) 그리고 한국영(가시와 레이솔)이 허리를 책임진다.
부상자가 많은 수비진은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과 곽태휘(알 히랄)가 중앙 수비를 맡고 윤석영(퀸즈파크레인저스)과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측면 수비를 담당한다. 한국의 골문은 정성룡(수원 삼성)이 지킨다.
반면 FIFA(국제축구연맹)랭킹 37위인 가나는 최전방에 ‘주포’ 아사모아 기안(알 아인)을 위치시켰고 미드필더는 설리 문타리(AC밀란), 케빈-브린스 보아텡(살케), 콰드오 아사모아(유벤투스), 마지드 와리스(발렝시엔), 안드레 아예우(마르세유)에게 맡겼다.
수비진은 모하메드 라비우(쿠반), 조나단 멘사(에비앙TG), 존 보예(스타드 렌), 해리슨 아풀(에스페란스)가 맡았다. 가나의 골문은 파타우 다우다(올랜도 파이어리츠)가 지킨다.
한편 가나의 핵심 미드필더인 마이클 에시앙(AC밀란)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