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에 처음 참가하는 락 밴들 YB가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배우 백진희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 강인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20회 2014 드림콘서트 힘내라! 대한민국’(이하 ‘드림콘서트’)이 열렸다.
이날 ‘드림콘서트’ 공연에 앞서 YB밴드의 보컬 윤도현은 팔뚝에 쓴 ‘세계평화’라는 문구를 보여주며 “세계평화!”를 외쳤다.
그는 “요즘 힘을 내야하는 분위기라 힘을 낼 수 있는 파워풀한 곡으로 준비했다”며 ‘드림콘서트’에 서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우리가 ‘드림콘서트’ 초짜인데, 베테랑 아이돌 앞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야할까 싶다”며 웃었다.
또한 그는 “다양한 음악 중 하나인 락 음악을 ‘드림콘서트’에서 선보이게 됐다”면서 “그룹 노브레인과 트랜스픽션이 함께 무대에 선다. 앞으로도 많은 락 밴드가 ‘드림콘서트’ 무대에 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시 한 번 세계 평화를 외치며 “좋은 무대에서 후배들과 함께 공연을 하고, 세대를 초월해서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 세계평화를 위해서”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드림콘서트’에는 소녀시대, 엑소(EXO),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에이핑크, 비원에이포(B1A4), 걸스데이, 티아라, 스피드, 빅스, 유키스, 레인보우, 블락비, 달샤벳, 탑독, 포커즈, GOT7(갓세븐), 소년공화국, 타이니지, 제국의아이들, 소리얼, 헤일로, 립서비스, 엠파이어, 씨클라운, 오프로드, 엔소닉, 베스티, 루커스, 세이예스, 제이준, YB(윤도현 밴드), 다이나믹 듀오, 헤일로 등 34개 팀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