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박지성, 선수 겸 감독으로 아이돌과 풋살 대결...두준·기광·동준 출연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런닝맨’ 멤버들과 아이돌 풋살팀의 불꽃 튀는 한 판 승부로 월드컵의 열기를 미리 전한다.

8일 오후 방송되는 ‘런닝맨’ 극기 훈련 레이스 편에는 최강 ‘축구돌’ 비스트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2AM 창민, 제국의 아이들 동준, B1A4 바로, 빅스 레오, 비투비 민혁 등이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풋살 경기를 펼친다.

아이돌 풋살팀의 감독으로는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 스나이퍼 설기현이 출연해 ‘런닝맨’ 팀 감독으로 나선 박지성과 2002년 월드컵의 영광을 재현해 내며 다시 한 번 주말 저녁을 뒤흔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산소탱크’ 박지성과 ‘스나이퍼’ 설기현의 팽팽한 지략승부 역시 놓쳐선 안 될 중요 포인트이다. 이미 각종 방송을 통해 남다른 운동실력을 자랑해온 만만치 않은 최강 축구돌들과 레전드 차범근에게 기술을 전수받은 ‘런닝맨’ 중 어느 팀이 승리의 영예를 안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을 진두지휘하는 감독으로 변신한 박지성의 활약 역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지성은 경기 중 직접 필드에 뛰어들어 무적의 산소탱크를 재가동, 선수 겸 감독으로 나선 그의 파워를 볼 수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런닝맨’ 멤버들이 2014 아시아 드림컵 출전을 위해 국가대표 전지훈련을 방불케 하는 열기로 가득 메울 전망이다. 방송은 8일 오후 6시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