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비운의 걸그룹 오소녀 출신 여가수들이 화제다.
5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는 그룹 오소녀 출신 ‘시크릿’ 전효성과 지나가 각자의 솔로곡을 들고 무대에 섰다. 무대에서 이들은 여전히 다정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 사이에게 ‘오소녀’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걸그룹 ‘오소녀’는 비운의 걸그룹으로 한 때 화제였다. 2005년에 결성된 이들은 아쉽게도 오소녀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지 못한 채 소속사의 재정 악화로 2007년 그룹 해체를 겪었다.
하지만 대중 사이에서는 최고의 멤버로 꾸며진 ‘오소녀’가 데뷔했다면 가요계에 중요한 걸그룹으로 자리했을지도 모른다는 말이 심심찮게 들린다.
‘오소녀’ 출신은 모두 가요계에 데뷔, 각자의 그룹 혹은 솔로 활동을 통해 승승장구 중이다. 먼저 오소녀 출신 중 가장 먼저 화제가 된 ‘원더걸스’의 유빈이 있고,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도 오소녀 출신으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최근 재회한 ‘시크릿’ 멤버 전효성과 G.NA로 활동 중인 지나가 있으며, 그룹 ‘스피카’ 멤버 지원도 오소녀 출신으로 유명하다.
오소녀 출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소녀 출신이 예뻐”, “오소녀 출신 전효성 지나 말고 누구 있지?”, “오소녀 출신 사이 여전히 좋아보여”, “와. 오소녀 출신 소녀시대 저리가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