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이 현충일인 6일 오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 내 현충문 앞 광장에서 거행된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은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거행되며 올해 현충일 추념식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추념식에 맞춰 10시 정각부터 1분간 묵념을 실시하고 이는 전국 민방위 통제소에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온 국민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현충일 추념식에는 3부 요인과 정당대표, 헌법기관장 등 국가 주요인사를 비롯해 전몰군경 유족, 독립유공자 유족은 물론 인터넷을 통해 추념식 참가 신청을 한 시민 등 총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방추념식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비롯한 전국 251개 시·군 단위에서 거행되며 각 지방자치단체장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