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자대학교는 최근 약학과 박광식 교수가 세계적인 석학 반열에 올라섰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세계적 학술정보서비스 기업인 톰슨로이터가 발표한 노벨상에 근접한 한국인 과학자 16명 중 1명에 선정된 것이다.
톰슨로이터는 세계적으로 논문의 인용 횟수, 인용 저널의 영향력 등을 종합해 최근 10년간 논문인용도가 높은 전 세계 과학자 3200명을 선정했으며 우리나라는 박광식 교수를 비롯한 16명의 과학자가 등재됐다.
2002년부터 동덕여대 약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박광식 교수는 주로 나노물질의 독성기전 및 위해성평가에 관한 국제적인 논문을 발표해 왔다. 또 우수연구업적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 과학기술우수논문상, 녹암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