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아역스타 박지빈의 부친상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지빈은 지난 1일 부친상을 당한 뒤 조용히 장례 절차를 밟아 3일 오전 발인식을 마쳤다. 박지빈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박지빈 부친의 사망 원인은 지병이었다. 어린 나이에 부친상을 당해서 많이 힘들어 한다”고 심경을 전달했다.
아역 스타 중 상당한 인지도와 인기를 얻고 있는 박지빈의 부친상이 뒤늦게 알려진 것은 본인의 의사. 박지빈은 “조용히 지나가고 싶었다”고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식장에는 박지빈의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이 함께해 슬픔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뒤늦게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박지빈 어린 나이에도 의젓하게 부친상을 치른 것 같다. 힘 내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박지빈 부친은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이다. 아들을 잘 키워놓고 눈 감으셔서 다행”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박지빈은 드라마 ‘이산’ ‘선덕여왕’ 등에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2007년 MBC 연기대상에서 아역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