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은 유럽 언론이 선정한 잊혀진 월드컵 영웅 3위에 선정됐다.(사진=유로스포츠 영상 캡쳐)
‘반지의 제왕’ 안정환(38)이 유럽 언론이 선정한 잊혀진 월드컵 영웅 3위에 선정됐다.
안정환은 유럽 스포츠 매체 ‘유로스포츠’가 2일(한국 시각) 발표한 역대 월드컵 잊혀진 영웅 베스트 10에서 3위를 차지했다.
안정환은 수많은 축구 스타를 제치고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유로스포츠는 “월드컵에 3회 출전한 안정환은 2002 한일월드컵 본선 16강에서 이탈리아를 무너뜨린 골든 골의 주인공이다”, “월드컵 이후 이탈리아 페루자에서 방출 당했다”고 덧붙였다.
잊혀진 월드컵 영웅 베스트 10은 다음과 같다.
1위 아마리우두(브라질)
2위 사이드 알 오와이란(사우디아라비아)
3위 안정환(대한민국)
4위 호안 카프데빌라(스페인)
5위 클로도알두(브라질)
6위 조시 개텐스(미국)
7위 벤자민 매싱 (카메룬)
8위 스테판 기바르쉬(프랑스)
9위 요르단 레치코프(불가리아)
10위 루시엥 로랑(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