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뮤직앤뉴)
그룹 엠씨더맥스가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4’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엠씨더맥스는 지난달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4’에 1일 참가해 열정적인 라이브로 화려한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1일 ‘스카이 스테이지’의 마지막 게스트로 등장한 엠씨더맥스는 2008년 발매된 정규 6집 수록곡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과 2005년 발매한 조용필 리메이크 앨범 중 ‘그대의 향기는 흩날리고’ 두 곡을 선사하며 화려하게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서 엠씨더맥스는 7집 수록곡 ‘그때 우리’와 5집 수록곡 ‘모래시계’, ‘리턴스(Returns)’, ‘식스센스(Sixth Sense)’, ‘난 그냥 노래할래’ 등을 부르며 관객과 시간을 함께했다. 준비된 공연이 끝난 뒤 엠씨더맥스는 관객의 앵콜 요청에 힘입어 ‘행복하지 말아요’를 열창, 1시간가량 이어진 무대를 마무리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그린플러그드’는 환경과 사회의 가치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고 캠페인 참여를 확산시키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는 뮤직페스티벌이다. 올해에는 엠씨더맥스를 비롯해 넬, 장기하와 얼굴들, 전인권밴드, 김바다, 어반자카파, 트랜스픽션, 한희정, 딕펑스, 에디킴 등이 참가했다.